30년전 부터 하고싶었던 다이빙의 세계에 50이 넘은 나이에 입문하고나니 장비없이 바닷속을 우아하게 날아다니는 프리다이버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요. 

주변에 프리다이버가 1인도 없는지라 인터넷서 그 많은 프다 광고와 홈피들을 검색해보고 “숨비”란 이쁜 이름이 맘에 들었고 그 뜻과 그 단어를 선택한 사람이라면 웬지 좋을것 같은 감이 오더라구요. 

전 감이 좋은편 . 

4개월걸려서 7월에 프리다이버 자격증 따자마자 크루원들과 리버보트 다녀오고 보홀 투어 앞두고 있습니다. 

전  단체 여행을 정말 싫어합니다. 그런 제가 변했어요.  리버보트 다녀온지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곳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.  일주일간 좋은사람들과 좋은것을 함께 즐긴휴유증이 아직도…..

강사님과 크루들에게 참 고마운것은 엄마,이모뻘 되는 나랑 놀아준다는거….

정말 즐거운 다이빙 정말 좋은사람들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