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하죠??ㅎㅎ

길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하루하루 일상에 현실에 찌들어 무료한 삶을 보내고 있는 요즘 갑자기 훅!!!!들어온 찐친의 프리다이빙 입문 제안에 별 생각없이 ‘프리다이빙? 재미있어 보이는데 한 번 해볼까?’라는 겁없는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ㅋㅋ웬만한 운동엔 호기심도 많고 두려움도 없는 편이기에 몸으로 부딪혀 보는 스타일인 저는 이 또한 별거 아닐 줄 알았지요ㅎㅎ

그러나….너무나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?ㅋㅋㅋ

생전 해보지 않던 무호흡으로 물에 들어가는 것도, 힘을 빼고 가만히 편하게 물을 느끼는 과정도, 모든게 너무나 어렵기만 했지요ㅋㅋㅋ하지만 제 옆에서 도움을 주는 든든한 친구와 차근차근 하나씩 할 수 있도록 긴장도 풀어주시고 세심하게 알려주시는 숨비의 양우석 강사님을 만나 천천히 조금씩 과정들을 해 나가는 중입니다!!ㅎㅎ

프리다이빙을 하면서 일상 생활에 소소한 재미가 느껴지고 잘 안 되는 동작들도 극복하고 싶은 의지가 생기니 더 자주 풀에 가고 싶고 지금은 최대 관심사가 되었네요~~~

아직은 걸음마를 막 뗀 프린이 수준이지만 언젠간 깊은 바닷속까지 자유롭게 여유있게 만끽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계속 하고 싶은 마성의 매력을 지닌 프리다이빙!!!ㅋㅋ

될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주시고 특히 잘 안 되는 부분들 꼼꼼히 가르쳐주시는 양우석 강사님과 이 재미난 스포츠에 첫 발을 담글 수 있도록 이끌어준 찐친에게 너무 고맙고 무엇보다 서로 같이 즐기면서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신이나고 행복합니다~~~

용기가 없는 사람도, 자신이 없는 사람도, 물이 무서운 사람도, 몸치인(?)사람도, 그 누구라도 일단 강사님을 믿고 도전만 한다면 아마 새로운 세계가 열릴거에요!!!ㅎㅎ

저처럼 잘 못해도 그냥 이 자체를 즐기면서 어느새 삶의 활력과 취미가 되어버린 사람도 있으니까요~~~

앞으로 더 발전될 모습을 기대하며ㅋㅋ

모두들 숨비에서 즐겁고 안전한 프리다이빙 시작하세요:)